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이(약속의 네버랜드) (문단 편집) == 성격 == 탈출 이후 많이 괜찮아졌지만 그 전까진 매우 삐뚤어진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이 남아있던 탓에 꿈을 가지며 즐겁게 살아가던 다른 아이들과 달리 하루하루를 절망에 빠진 상태로 고통 속에 살았기에 성격이 어두워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어두운 성격과는 별개로 '''한번 [[엠마(약속의 네버랜드)|지키고 싶다]] [[노먼(약속의 네버랜드)|생각한 것]]이 있으면 어떻게든 그것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초반에 '다른 아이들은 짐덩어리니 그냥 놔두고 도망쳐야 한다'라는 이론도 사실 너무 어린 시절에 진실을 알아버려 현실에 체념했기 때문에 나온 결론으로, 언뜻 보면 엠마와 노먼 이외에는 죽든 말든 상관 안 한다고 보여질 순 있지만, 레이가 탈출할 때 스스로 몸에 불을 붙이려 했던 것도 이미 떠나보낸 가족들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었다. 그저 전부를 구할 순 없으니 그중 우선순위를 정한 것 뿐 다른 가족들을 싫어하는 건 아니다. 본편 외 번외편에서도 동생들을 위하는 면모가 많이 나오고[* 화창한 날 물장난을 쳐서 코니와 에우겐이 젖자 라니와 토마를 혼낸 것 등] 탈출 이후 동생들에게 다정히 대하는 면모가 많이 나오고 있다. 레이가 12년이란 시간을 살아갈 수 있었던 이유도 [[엠마(약속의 네버랜드)|엠마]]와 [[노먼(약속의 네버랜드)|노먼]]을 지키기 위해서이며, 탈출을 한 이후에도 아이들을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되는 것을 택할 정도. 다른 등장인물 역시 다른 가족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지만 레이의 경우 그들과는 수준이 다를 정도다. 엠마와 노먼이 자신도 살고 싶지만 가족을 위해서라면 희생할 수 있다라는 마인드라면, 레이의 경우엔 죽든 말든 상관없이 가족만 무사하면 된다는 마인드다. 작중 꾸준히 자신의 인생을 저주받았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애초부터 살아남는다는 것에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엠마와 노먼 덕분에 깨달음을 얻고, 그 이후에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무모하게 미끼가 된 것 때문에 혼나게 된 뒤로는 무모하게 죽으려 하는 모습이 사라졌다. 기본적으로 자신과 세상보다도 엠마와 아이들이 먼저라는 우선순위가 기본적으로 깔려있다 보니 엠마나 아이들의 심리를 정확하게 읽어낸다. 점차 확연히 서로 다른 노선으로 분화되어가는 엠마나 노먼과 달리 레이는 특별히 자기 의견이 두드러진다기 보다는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응해가는 융통성을 보여주는 면모가 드러난다. 원래는 비관주의에 입각해 염세적인 태도로 일관했으나 엠마와 함께 행동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도우는 식으로 성격이 변한다. 또한 2년 후에 변한 노먼이 대화하다가 엠마와 대립해서 긴장이 고조될 때도 적절히 노먼의 생각을 대신 말해주거나 풀어주는 식으로 분위기를 유화시켜주기도 한다. 정확히는 서로 다른 의견이 있을 때, 중간에서 적절히 제지하면서 합의를 추구하는 중도파 역할을 해준다는 게 레이의 특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